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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원자재발 인플레 없을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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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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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ㆍ금ㆍ곡물시장 전망]

원자재發 인플레 당분간 없을 것

실물자산 전망






경기 부양을 위해 각국이 막대한 돈을 풀다 보니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이유 중 하나도 '하이퍼 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석유 금 구리 곡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했다. 세계 각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쏟아부은 돈이 원자재 시장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한때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 원유(WTI)는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등락을 거듭하다 24일 연중 최고가인 74.3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월 저점 대비 120% 급등한 가격이다. 하지만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공급량이 수요를 앞질러 유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바클레이즈캐피털은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서려면 거시경제 지표를 포함해 원유시장 상승세를 이끌 신호들이 지속적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65~75달러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원유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 다음 달 유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선물가격은 최근 3개월간 온스당 900달러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해 왔다. 특별한 수급 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금 가격은 달러의 강 · 약세에 따라 변동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구리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기준으로 지난 27일 연초 대비 94.2% 오른 t당 6275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 블랙홀로 통하는 중국이 구리를 비축하기 위해 대량 매입에 나서면서 구리값이 급등했다.

하지만 중국의 구리 비축이 끝나면서 LME의 구리 재고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15% 증가해 조정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위르겐 바인베르크는 "구리 선물 가격과 펀더멘털 사이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시장을 자극할 만한 소식이 나오면 구리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일본의 수요가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하반기 구리 가격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가파르게 상승하며 글로벌 식량난 우려를 키웠던 곡물 가격은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올해 수확 전망이 밝아지면서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와 밀 최근월물은 지난 6월 초 작황 불안 우려로 급등했으나 이후 하락하며 지난 27일 기준 연초 대비 각각 20.6%,22.2% 하락했다. 국제곡물위원회(IGC)는 "미국 유럽연합(EU) 우크라이나 중국 등의 밀과 옥수수 수확이 기대 이상"이라며 생산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재고도 충분한 상태에서 수확이 늘어난다면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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